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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얼리 임신 테스트기 4가지 비교하기 / 녹십자 해피체크 vs 동아 얼리체크 vs 휴마시스 세이플리 vs 스마일 얼리테스터

by 심심한 집토끼 2020. 9. 10.

 

 

 

임신이 의심되면 테스트기에 손이 가기 시작한다.

생리할 즈음, 또는 관계 후 2주일 즈음에 얼리 테스트기를 이용한 임신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되면,

이식 6일, 7일차부터 임테기에 노예가 되기 쉽다.

임신의 축복이 더해진다면,

임테기의 진하기도 비교해볼 수 있으니 나름 노예생활도 괜찮다.

 

오늘은 4년동안 한번도 두 줄을 본 적 없던 내가

두 줄을 보기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임테기를 써본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언제 또 이런 기쁨이 있을지 모르니!!

 

 

 

 

 

 

 

 

 

1. 녹십자 해피체크 임신테스트기

 

 

 

예쁜 하늘색의 임테기.

소변 흡수창의 덮개가 불투명으로 되어있어서 좋다.

반응도 빠른 편.

 

 

 

 

 

 

 

 

 

 

 

 

 

 

 

2. 동아제약 얼리체크 임신테스트기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쓰는 임테기 중에 하나일 것 같다.

보통은 임신호르몬 농도 25mlU/ml 에서 반응이 나타나지만,

동아 얼리 임테기는 그 보다 훨씬 낮은 10mlU/ml 에서 반응하기 때문에

더 빨리 결과를 알 수 있다.

 

다만, 소변 흡수창의 덮개가 투명하고, 예쁘지는 않다.

 

 

 

 

 

 

 

 

 

 

 

 

 

 

3. 휴마시스 세이플리 임신테스트기

 

 

 

남편에게 서프라이즈 하던 날 썼던 임테기.

오후에 했는데도 농도가 진했는지, 선이 선명하다.

 

임신을 기다리던 첫 해

세이플리 임테기를 10묶음 사고 딱 하나 남아있었던 건데

9개를 쓰는 동안 한번도 두 줄을 본 적이 없어서

이 임테기 불량 아닌가? 생각했었다..

 

주황색의 임테기.

 

 

 

 

 

 

 

 

 

 

 

 

 

 

4. 스마일 얼리 테스터 임신테스트기

 

 

 

스마일 얼리 테스터는

색이 예뻐서 구매해봤다.

노랑노랑 병아리같은 색.

 

뭔가 장난감 같기도 하고.

하나만 보관한다면 바로 요 걸 보관하고 싶다.

반응도 빠르고 예쁜 임테기.

 

 

 

 

 

 

 

 

 

 

 

 

 

 

 

 

 

인터넷에 떠도는 임테기 검출감도표.

이 중 원포 3개입 제품은 가장 야박하기로 유명하다...

다만 스틱형으로 되어있어서, 쓰기 간편하고, 진하기 비교할 때 좋고, 노트에 붙일수도 있는 점?

그래도 너무 야박해...

 

 

임테기는 약국에서 사면 5000원에서 7000원까지 너무 비싸다.

인터넷으로 오전 중에 구입하면 보통 다음날 오후에 도착하니까, 꼭 인터넷으로 사길!!

 

이 포스팅을 보는 모든 분들이 엄마가 됐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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