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기 방파제 생활낚시 포인트

여수 낚시 포인트 소개합니다. 여수 돌산에서 차로 30~4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신기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신기항은 금오도 가는 배를 타는 여객선 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며, 석축으로 되어있어 안전해 가족단위로 낚시할 때 좋습니다.

신기항(방파제) 포인트 설명

대상어종

신기항은 주로 원투 포인트입니다. 도다리, 노래미, 붕장어가 잘 나오고, 간혹 크진 않지만 감성돔도 나옵니다. 특히 4월이면 도다리 낚시꾼들로 방파제가 가득 찹니다. 시즌이 되면 문어나 갑오징어도 시즌이면 잘 나옵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화태도이고 화태 대교가 바로 옆에 있는데, 여름철이면 이 다리 밑에서 수많은 문어 낚싯배가 문어를 낚아냅니다. 8월부터는 갈치도 잘 나옵니다. 보통 여수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 사이는 조류가 빠른 편이듯 이 포인트도 조류가 빠른 편으로 채비는 무겁게 사용해야 합니다. 

 

위성사진

위성사진을 보면 위, 아래쪽 방파제 모두 외항 쪽이 포인트이며, 정면 화태도 방향으로 던져야 합니다.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오른쪽 방파제에서는 방파제가 살짝 꺾이는 지점에서 조과가 더 좋은 것 같고, 사람도 더 많습니다. 

포인트 전경 사진

위성지도에서 오른쪽 방파제

이 방파제는 주로 원투 위주로 낚시를 합니다. 발판이 편하고, 석축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낚시하기 편합니다. 화태 대교가 바로 옆에 보이는 장소로 조류가 강한 편입니다. 방파제 중간쯤 꺾이는 부분에서 원투를 가장 많이 던집니다. 

 

 

 

 

 

뒤쪽으로 전선이 있어 캐스팅할 때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이미 걸린 흔적이 많네요.

 

 

 

 

 

위성지도에서 오른쪽 방파제

왼쪽 방파제 끝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멀리 원투낚시를 하는 조사님이 보이는데, 맞은편도 마찬가지로 원투 포인티입니다. 봄에 도다리가 잘 나옵니다. 

 

신기항 방파제 원투 낚시

 

 

 여수 신기항 방파제 생활낚시 포인트 소개였습니다. 이곳은 찌낚시보다는  원투 낚시로 도다리, 노래미, 붕장어 등 어종의 손맛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발판이 좋고 화장실이 멀지 않아 가족단위로 편리하게 낚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번쯤 와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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