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여행 중 발견한 조용한 카페.
마치 박물관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카페인데, 커피가 없는 카페.
토템오어.
간판이 아주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람이 넘쳐나서 웨이팅보드를 적어야했다.
메뉴는 단순했다.
총 5자기의 차와 3가지의 디저트.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메뉴가 적은 듯 했다.
토템오어의 분위기
사람들이 많지만 조용하다
조명과 소품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시킨 흰새와 아침의 노래.
차는 시원한 김 맛이 났다. ㅎㅎ
신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눈을 뗄 수 없었는데
그 중에서도 차 테이블 양 옆으로 뚫린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비가 오는 날, 눈이 오는 날, 구름이 많은 날, 흐린 날에도 창문으로 날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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