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39

여수문수점 바다 양푼이 동태탕 요즘 자꾸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 오늘은 빨간 생선찌개가 먹고싶어서 찾아온 바다 양푼이 동태탕! 체인점이라 비슷한 맛을 보장받는다. 일요일에도 오픈해서 다행!! 다른 여수지점은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ㅠㅠ 내부의 모습~ 빨간 생선찌개가 먹고싶어서 왔으니~~ 뭘 먹을까. 양푼이 섞어탕~~~ 주세요. 오 여기는 다른 지점과 다르게 계란후라이를 해 먹을 수 있다. 1인 1개씩. 계란후라이를 부치는 남편의 섬섬옥수. 기본 반찬이 셋팅되었구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무침이랑 오이냉국. 남이 해준 건 다 맛있엉~~ 보글보글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깊은 맛을 위해 더 끓였다가 먹었다. 알고 많고 고니도 많고 배부르게 한 끼~~ 역시 미나리 넣은 동태탕 너무 맛있엉 2020. 9. 11.
여수 찐 삼계탕 맛집 옥하옻닭 현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옥하옻닭! 날이 너무 더워서 간판을 한 눈에 찍고 싶었지만 대충 찍음ㅋㅋㅋ 옻닭 전문점이다! 참옻닭과 엄나무삼계탕 가격이 똑같이 비싸군ㅋㅋㅋ 와 신발보소 사람이 엄청 많았다.. 말복도 아니었는데 테이블이 꽉 찼다.. 코로나때문에 좀 한가롭길 바랬는데 여수사람 여기 다 있네요ㅎㅎ 심플한 메뉴~ 나는 옻닭을 안먹어봐서 옻이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엄나무 삼계탕을 시켰고 지인은 참옻닭을 시켰다. 지인 말로는 참옻닭을 애들이 먹어도 알러지가 없을 정도로 괜찮다고 했는데 혹시 모르니.. 오 참옻닭의 비쥬얼~ 이건 엄나무삼계탕! 국물이 걸쭉하고, 오랫동안 푹 삶은 맛이었다.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더 그랬나, 고소했다. 참옻닭 맛도 궁금해서 국물맛을 봤는데 이건 완전 깔끔한 맛!! 다음엔 이.. 2020. 9. 8.
여수에도 둘둘치킨이 있다고? 띠용. 30년 넘게 서울에 살다가 여수와서 제일 아쉬웠던 건 닭한마리 칼국수와 둘둘치킨이 없다는 점이었다... 근데 둘둘치킨이 있다고?? 와.. 왜 검색할 생각을 안했을까..ㅠㅠ 3년만에 알아버린 둘둘치킨... 오늘은 오랫만에 둘둘 먹는 날~~ㅎㅎ 둘둘치킨 여수 전대점 061-655-2292 집이랑 멀어서~~~ 배달이 안되는 단점이 ㅠㅠ 항상 픽업을 와야한다규~ 이 반가운 슬로건~ 서울엔 둘둘치킨 진짜 많은데ㅠㅠ 그래도 하나라도 있다는게 정말 너무 기뻤다. 악.. 이 마른 닭의 비쥬얼ㅋㅋ 둘둘은 닭이 말랐다ㅋㅋㅋㅋ 그리고 닭다리를 세 개나 넣어준다~~ 늘 등장하는 치킨 상차림ㅎㅎㅎ 치킨무 색깔이 노리끼리 하다.. 아쉬운 마음에 급하게 만들어 본 양배추샐러드~ 나의 닭다리 샷 역시 다리가 말랐다ㅋㅋㅋ 근데 이 맛.. 2020. 9. 7.
서울역 신촌설렁탕 요즘 서울역에 있는 병원에 다니면서 서울역 음식점 싹 훑어보는 중. 그 중에서도 신촌설렁탕은 두 번째 방문이다. 늘 점심 전이나 후, 그러니까 끼니 시간을 놓쳐서 가기때문에 한산해서 좋다. 손만두 만드는 걸 몇 번 봤는데 한번도 안먹어봤다. 혼밥할 때 메뉴 2개는 너무 힘들엉 ㅠㅠ 내가 주문한 설렁탕. 김치와 석박지는 항아리에 나온다. 덜어서 싹뚝싹뚝 썰어먹지요. 으아 소면이 정말 혜자스럽다. 국물 맛도 진하고 든든하게 한 끼 먹고싶을 때 설렁탕이 최고여.. 2020. 9. 6.
네고왕 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 11,000원에! 포스팅에 앞서 황광희님 감사합니다. 꾸벅. 이미 너무나 유명한 네고왕 비비큐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비비큐 어플을 깔면, 쿠폰 5000원이 생기고 쿠폰을 써서 포장이나 배달을 시키면 끝!! 그리하여 영접하게 된 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 내가 어릴 때만 해도 비비큐 전성시대라 할 만큼 인기가 굉장했는데. 안먹은지 5년도 넘은 것 같다. 황광희 덕분에 진짜 오랜만에 시켜 본 비비큐 치킨. 가격도 혜자스러운데 치즈볼까지 넣어주다니... 사랑합니다. 치즈는 역시 사랑. 맛있엉. 변함없는 닭다리 사랑. 부드럽고 맛있는 비비큐 치킨... 역시는 역시였다. 내돈내산 후기. 배달 수수료가 3000원이라서 14,000원에 먹었다. 잘 먹었습니당. 2020. 9. 5.
서울역 서울시티타워 일식집 소노야 서울 시티타워 지하1층에 위치한 소노야. 병원갔다가 배가 고파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소노야의 메뉴. 우리는 돈까스자루소바랑 김치알밥이랑 치킨가라아게를 시켰다. 신개념 셀프형ㅋㅋㅋㅋ 오랫만에 알밥~~~ 개인적으로 알밥에 우엉이 들어가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맛은 쏘쏘했다. 올 여름 처음먹는 메밀소바~ 시원한 국물은 어딜가나 비슷한 맛이라 실패가 없다. 잉? 우린 치킨가라아게를 시켰는데 윙 네 조각이 나왔다. 헐... 사장님한테 따지고 싶었지만 그냥 먹기로했다. 병원에 다녀와서 기운이 없었으므로.... 근데요 사장님 메뉴명을 바꾸시던가, 치킨가라아게를 제대로 튀겨주시던가 해야죠. 내돈내산 후기. 다시 갈지는 모르겠다.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