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12 여수 오션뷰 카페 모이핀 평일 오후 여수 현지인의 여유를 부려본다. 아마 요즘 여수에서 가장 핫한 카페가 모이핀이 아닐까? 평일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주차장이 넓은데도 자리가 별로 없었다. 게다가 날씨도 이리 흐린데 사람들은 어디서 왔을까ㅋㅋ 모이핀은 여수의 돌산이라는 섬안에 있는 4층짜리 카페다~ 섬에 있는 만큼 섬뷰,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서 사진 찍을 스팟이 많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카페~ 주차 자리 찾기 힘듦ㅋㅋ 주말엔 절대 오면 안되겠다... 옆 쪽으로 무슬목 해수욕장이 보이고~ 건물은 마치 풀하우스에 나오는 집처럼 생겼다. 통 유리창이라 바다를 맘껏 볼 수 있어 좋다~~ 개인적으로 날씨가 좋을 때보다 비바람이 불 때 안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좋겠다^^ 친구들끼리 놀러왔는데 타이머를 맞추고 사진을 찍는다~ 소녀들.. 2020. 7. 9. 제주 서쪽 카페 노고로시 조용한 카페를 찾아 서쪽 노고로시에 왔다. 주변이 모두 가정집에, 들판이라 트인 느낌도 들었고, 한적해서 좋았던 카페. 제주 느낌 물씬 나는 대문~ 대문에 나무 세개로 막혀있으면 집에 아무도 없고, 저렇게 나무를 내려둬야 사람이 있다는 뜻인 걸로 아는데 아님 말고ㅋㅋ 나무문이 뭔가 일본 스럽기도 하고 유자나무인가? 노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큰 나무가 있어서 정말 예뻤다~ 안에서 봐도 열매는 예쁘구먼 어랏 반대편 문으로 나가는 곳도 있네? 캠핑의자에 전구로 분위기를 낸 정원이다~ 날씨가 선선했다면 이곳도 너무 좋았겠다.. 저 나무가 너무 멋있어~ 꼭 다리를 꼬고 있는 듯한 느낌 이 카페는 천고가 낮고, 시멘트와 나무의 조화로 이루어진 카페였다. 창 밖에 유자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말차라떼와 아.. 2020. 7. 5. 제주 푸딩 우무 요즘 제주에서 핫한 푸딩집 우무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만든 곳이라 이름이 우무 귀여운 푸딩 모양이 인상적이다. 웨이팅이 좀 길어서 기다리는 데 지쳤다. 날씨는 좋은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ㅠㅠ 매일 이렇게 웨이팅이 있다면, 그늘막이라도 쳐야될 듯.. 30분 넘게 기다려 드디어 입장 우리는 커스터드와 말차를 주문했다~ 곱슬곱슬한 게 우뭇가사리구나~ 색깔 조합이 괜찮은 것 같다~ 몇 가지 굿즈도 팔고 있었다. 가격은 안써있어서 모르겠음. 안녕 우무~~ 주문하고 나오는데는 5분도 안걸린듯ㅋㅋ 원래 협재해수욕장에 앉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강풍이 불어서 차 안에서 먹기로 했다ㅋㅋ 커스터드 크림 생각보다 맛있었다~ 어떤 블로그에서 우무 푸딩은 약간 알갱이 같은게 느껴진다고 했는데 그 느낌이 뭔지 알겠으면서도 맛은 괜찮.. 2020. 7. 4. 제주 서쪽 소품샵 카페 / 뜻밖의 발견 예쁜 찻잔과 굿즈들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소품샵&카페 제주 서쪽에 위치한 뜻밖의 발견 건물 외관이 예뻐 한참을 바라봤다. 베이지색 벽돌에, 나무 창틀과 수국이 핀 화단까지 예뻤다. 자 이제 들어가 볼까~~ 꺄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레트로하고 빈티지하고 감성 뿜뿜 다하는 소품들~~ 캐릭터부터 영국 찻잔까지 다양했다. 다 갖고싶어~~~~ㅜㅜ 옛날 LP판이랑 CD들, 파는 건지 인테리언지 모르겠는 소품들~ 라탄에 악세사리까지.. 정말 구경할 게 많았다. 심지어 지 자판기까지 갖고싶네ㅋㅋㅋㅋ 카페 천고도 높고, 어릴 때 초등학교에서 밟아 본 나무 바닥이라 느낌이 좋았다~ 날씨까지 좋아서 카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됐던 소품샵!! 이름도 정말 잘 지은 듯~~ 소품샵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여긴 완전.. 2020. 7. 3.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칼로리 및 맛보기 #스타벅스라임모히토티 #스타벅스신메뉴 #스타벅스서머2프로모션 스타벅스 신메뉴 맛보는 재미 아시나요~ 가끔은 실패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보통의 맛 이상인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료는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칼로리는 140이네요~~ 주말에 외식하고 남편과 함께 스벅에 왔습니다~ 항상 먹던 아바라~ 아이스바닐라라떼, 돌체라떼, 자몽허니블랙티를 뒤로하고 제가 고른 건 바로 이 아이!! 스타벅스 신메뉴 라임 모히토 티~~ 색깔이 참 예쁘죠~ 초록초록 사과랑 라임이 동동 띄워져있고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어찌나 시원한지 컵에서 땀을 흘리고 있네요~ㅎㅎ 음~ 조금 단맛이 강했어요~ 약간 신맛이 더 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머리끝까지 시원한 맛이었어요~ 모히또~~ 완전 여름의 맛이네.. 2020. 6. 23. 제주 서쪽 카페, 토템오어. 제주 서쪽 여행 중 발견한 조용한 카페. 마치 박물관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카페인데, 커피가 없는 카페. 토템오어. 간판이 아주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람이 넘쳐나서 웨이팅보드를 적어야했다. 메뉴는 단순했다. 총 5자기의 차와 3가지의 디저트.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메뉴가 적은 듯 했다. 토템오어의 분위기 사람들이 많지만 조용하다 조명과 소품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시킨 흰새와 아침의 노래. 차는 시원한 김 맛이 났다. ㅎㅎ 신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눈을 뗄 수 없었는데 그 중에서도 차 테이블 양 옆으로 뚫린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비가 오는 날, 눈이 오는 날, 구름이 많은 날, 흐린 날에도 창문으로 날씨를 볼 수 있다. 2020. 6.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