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화려한 도다리 원투 낚시 채비(해외)

도다리는 일반 천평채비, 구멍봉돌 채비, 묶음추 채비 등 어떤 채비든 도다리가 있다면 잘 물어줍니다. 하지만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려보기 위해 다양한 채비들을 연구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의 역사가 조금 더 긴 일본은 어떤 채비를 사용하는지 검색해보았습니다.

일본의 도다리 원투 채비

도다리는 복잡하지 않게 묶음추만 써도 충분하지만 입질이나 캐스팅 시 줄의 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L형 천칭을 많이 사용합니다.

L형 천칭

 

일본도 보통 L형 채비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L형 천칭을 기본으로 아래 바늘에 차이가 조금 있네요. 도다리는 쌍걸이도 종종 올라오기에 우리나라처럼 바늘을 2~3개 정도 사용합니다.

일본 도다리 낚시 채비

일본 도다리 낚시 채비

 

아래는 외바늘 사진인데 특이한 건 목줄에 야광이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도다리 야광 채비

 

형용색색 화려한 도다리 채비

도다리는 호기심이 많아 끄심바리할 때 모래가 일어나면 시각적으로 자극을 해 도다리가 다가온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채비에 반짝이는 물체나 에그볼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일본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말 화려하게 채비를 꾸미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화려하게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도다리 경심줄

도다리 화려한 채비

 

도다리 목줄

 

이런 방식으로도 채비를 구성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쌍바늘로 구성한 후 살살 끌어주기도 하는데, 이런 비슷한 기성 채비를 국내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도다리 채비

 

도다리 채비를 보면 공통점은 바늘을 2~3개를 달고, 목줄에 튜브나 형광볼 같은 시각적인 자극을 할 수 있는 화려한 것들로 꾸며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자작 묶음추 채비를 주로 사용해왔는데, 밑걸림 없는 포인트에서 한번 테스트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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