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입문용 찌낚시대 용성 파도기 1-530

by 심심한 집토끼 2021. 4. 26.

입문용 찌낚시대 사용 및 리뷰하려고 합니다. 찌낚시는 밑밥을 뿌리는 특성상 원투낚시나 루어낚시에 비해서 밑밥통, 두레박, 뜰채, 부력망 등 준비물이 많아 무엇을 사야 할지 처음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문하기 좋은 낚시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 업그레이드 없이 초보자가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낚시대는 머모피 제패기입니다. 하지만 머모피 제패기도 10만 원  중반대 가격으로 릴, 밑밥통, 찌 등 여러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입문하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시작하는 낚시대로 머모피 제패기보다 '용성 파도기'를 추천합니다. 

보통 장비를 사면, 결국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보통 예비용으로 하나 더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예비용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사용할 만한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용성 파도기가 가성비나 성능 면에서 이런 용도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성 파도기 1-530

 

 

용성 파도기 1-530

파도기는 찌낚시에서는 국민 낚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입문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파도기는 5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3000번 릴과 결합 시 10만 원 수준에서 세트를 맞출 수 있습니다. 3~5만 원 정도의 낚싯대는 많지만 파도기가 가장 많이 선택받는 이유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용성 파도기 스펙 보기

 

앞쏠림

파도기는 고가 낚시대에 비하면 1호대 기준 245g으로 다소 무겁고 앞 쏠림이 있는 편이지만, 비슷한 금액대의 낚시대에 비하면 나은 수준입니다. 찌낚시는 장기간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앞쏠림이 심할 경우 피로감이 증가합니다. 

비슷한 금액대의 낚싯대가 더 가벼운 것도 있지만 밸런스상 앞 쏠림은 파도기가 낫다는 평기 많더군요.

 

릴 시트 및 가이드

릴 시트는 돌려서 장착하는 것이 아닌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파도기는 괜찮았지만, 가끔 유격이 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가이드는 일반 기본형 가이드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초릿대 파손은 없었습니다.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는 이상 초릿대가 나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용성 파도기 릴 시트

 

 

용성 파도기 자세히 보기

 

개인적인 견해

1-530을 사용하고 있는데, 방파제에서 감성돔뿐만 아니라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찌 낚싯대의 기본은 530이지만 내항에서 학꽁치나 잡어 낚시할 때는 1-430이 오히려 편했습니다.

그리고 삼치나 농어 찌낚시,  제주도 여행 가서 한치나 무늬오징어 찌낚시를 하기 위해서 3-530도 추가 구매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호수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25호 봉돌을 사용한 원투 낚싯대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용성 파도기 소개 및 사용 후기였습니다. 찌낚시 입문용으로 가장 가성비 좋은 낚싯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업그레이드하더라도 예비대로 보관하기에도 적당한 낚싯대라고 생각합니다. 입문을 고민하고 있다면 파도기도 한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용성파도기후기 #용성파도기 #입문용찌낚시대 #초보찌낚시대 #용성파도기1-5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