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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16

바닷물로 작물에 미네랄 공급하기 (해수 농법) 바닷물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자원으로 70종 이상의 무기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작물이 필요로 하는 각종 양분, 미네랄을 공급할 수 있어 유용한 유기농 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닷물은 염분이 높아 토양에 염류가 집적될 수 있어,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닷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물별 안전 사용농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닷물의 농업적인 가치 바닷가에 위치한 밭에서는 작물이 잘 자라고, 맛이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도 해풍 맞은 채소로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바닷물에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무기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작물의 성장, 당도 등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물은 병해충 방제와 잡초 억제를 위해서 농업에 사용.. 2021. 3. 22.
천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방제 친환경 텃밭 농사의 의미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을 고를 때도 농약을 사용한 것보다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다. 그리고 조그만 텃밭이라도 가꾸면서 기본 채소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직접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먹겠다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막상 텃밭을 가꾸다 보면 약을 사용하지 않고 병충해를 방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몸에 덜 해롭거나 사람이 먹기도 하는 천연자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친환경 방제에는 식초, 베이킹 소다, 맥주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병해충방제 난황유를 이용한 병해충방제 난황유는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콩기름 등 식용유를 계란 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유기농 방제.. 2021. 3. 20.
텃밭에 봄 상추(잎채소) 파종부터 수확하기 3월 중순이 넘어가면 1년 농사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작은 텃밭이라면 가장 심기 좋은 작물이 상추를 포함단 잎채소입니다. 잎채소는 모종을 심어도 되지만, 다른 작물에 비해 씨앗으로 파종해도 어렵지 않게 기를 수 있습니다. 잎채소는 적상추, 치커리, 로메인 상추, 케일, 루꼴라, 겨자채 등 많은 종류가 있으니, 원하는 종류마다 조금씩 심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얼마나 심어야 할까 상추 종류는 조금만 있어도 수확을 많이 할 수 있으니 굳이 많이 심지 않아도 됩니다. 고기 먹을 때 한 번씩 쌈에 먹을 목적이라면 2~3개면 충분하며 그 이상은 처치곤란이 되기 쉽습니다. 샐러드나 스무디로 갈아먹는다면 종류 별로 3~4개만 심어도 충분합니다. 잎채소를 아주 조금만 심겠다면 모종을 사서 심는 것이 낫지만, 종류 별.. 2021. 3. 17.
소규모 텃밭 작물 종류와 심는 시기(상반기) 3월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텃밭에도 농사 준비로 바빠집니다. 전업 농부가 아닌 조그만 텃밭을 운영하는 농부는 무엇을 언제 심어야 하는지가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작물은 텃밭 규모, 온도,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텃밭 농사 작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텃밭 규모에 따른 작물 선택 7~10㎡ 정도의 소규모 텃밭 보통 지자체에서 운영하면서 빌려주는 도시 텃밭의 경우에 이렇게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밭이 이렇게 작은데 큰 작물을 심으면 몇 그루 심지 못하고, 수확도 얼마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크기가 작고 생육기간이 짧은 작물이 유리합니다. 그러면서도 생산량이 많고, 연작 장해가 적은 작물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 류, 시금치, 잎들깨, 20일무(적환무.. 2021. 3. 16.